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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섯 번의 기회’ 잡을 수 있을까?

(베스트 일레븐)2018시즌의 FC 서울은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황선홍 감독을 떠나보낸 뒤 이을용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성적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지는 않다. 흔들린 팀을 바로 잡는 게 이만큼이나 어렵다.그래도 아직 기회는 남았다.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를 치른 서울은 5승 8무 7패의 성적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기 전까지 13경기가 남았는데, 그 13경기 중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여섯 번을 8월에 치른다. 그래서 8월에 잘하면 아직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리그 1·2·3위와 격차는 크지만, 리그 4위 제주 유나이티드부터 서울까지 승점 차는 6점에 불과하다. 이 감독대행도 8월 일정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서울은 4일 제주전(H)을 시작으로 11일 상주 상무전(A)-15일 수원 삼성전(A)-19일 전북 현대전(H)-22일 포항 스틸러스전(H)-25일 울산 현대전을 치른다. 살짝 훑으면 만만한 대진은 아니다. 슈퍼매치가 끼어 있고, 리그 1위까지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서울을 이것저것 따질 겨를이 없다. 누구를 만나더라도 힘들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상위 스플릿도, 그 이상의 꿈도 꿀 수 있다.긍정적 증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다녀온 ‘캡틴’ 고요한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며 매 경기마다 팀을 지휘하고 있다. 어떤 포지션에 나서도 제 몫을 다하고 있는데, 요즘 서울의 경기는 고요한의 발끝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주장이 되며 책임감이 더 늘어난 만큼, 고요한이 만들어가는 경기력과 분위기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서울이다.‘신입생’ 윤석영도 좋다. 좌측면에서 뛰는 윤석영은 서울의 고민 중 하나였던 지역을 해결하며 날카로운 플레이의 기점이 되고 있다. 크로스는 물론, 왼발 프리킥 능력까지 보유해 활용폭이 넓다. 이밖에도 자신감이 붙어가는 조영욱이 있고, 여름 이적 시장에 팀에 합류한 마티치가 더 보여준다면 팀은 더 좋아질 수 있다.이 감독대행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다며 집중력을 높이면 흐름을 탈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서울 선수들도 그들이 처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의기투합에 집중하고 있다. 몇 시간 뒤 벌어진 제주전에서 8월의 스타트를 잘 끊는다면, 분위기는 뒤바뀔 수 있다. 서울은 8월에 주어진 여섯 번의 기회를 어떻게든 살려야 한다. 8월마저 그냥 넘기면, 시즌 내 회복은 불가능할 공산이 크다.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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